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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achi People's History Assosiation

소라치민중사강좌

1970년대 홋카이도에서는 지역 풀뿌리에서의 역사 발굴을 목적으로 한 ‘민중사 파헤치기 운동’이 시작되었습니다. 홋카이도 역사에서의 죄수, 타코베야 노동, 윌타[1]와 아이누 등의 선주민을 비롯하여, 정치적 저항자나 여성, 중국인 및 조선인 강제 노동에 대해 기록하여 공적을 정당하게 평가하거나 희생자를 추도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, 공식적인 역사에서 지워지기 일쑤였던 민중사에 빛을 비춰 왔습니다.

 

[1] 일본의 선주민. 과거 일본의 홋카이도와 러시아의 사할린 섬, 쿠릴 열도에 걸쳐 분포했던 퉁구스계 소수민족

1976년 후카가와시를 중심으로 결성된 ‘소라치민중사강좌’도 그 중 하나로, 슈마리나이 광현사에 일본인 타코베야 노동자와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의 위패가 존재함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현지 주민과 협력하여, 1980년부터 4년에 걸쳐 슈마리나이 공동묘지 인근에서 16명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. 또한 매・화장인가증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일본이나 한국에서 유족을 찾아 유골 반환에도 힘써 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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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마리나이강제노동박물관의 개관을 계기로 소라치민중사강좌는 해산되었으나, 그 활동 취지는 ‘동아시아시민네트워크’로 계승되고 있습니다.

동아시아공동워크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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